K드라마1 오늘도 지송! 합니다 리뷰(천포맘, 여성서사, 로맨틱) 솔직히 저는 이 드라마 제목을 처음 봤을 때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결혼식 58일 전에 혼인신고만 먼저 해두었다가 약혼자의 바람으로 파혼하면서 '법적으로는 이혼녀, 사회적으로는 미혼'이라는 기묘한 처지가 된 여성의 이야기. 그런데 막상 보고 나니 이건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여성의 결혼과 이혼을 얼마나 불리하게 설계했는지 드러내는 날카로운 사회 드라마였습니다. 위자료로 받은 신혼집엔 대출이 딸려오고, 회사는 이미 그만둔 상태에서 송이는 천억 대 아파트 단지, 이른바 '천포'에서 생존하기 시작합니다.천포 아파트라는 무대, 당신도 그곳에서 살아본 적 있나요?드라마의 주무대인 천포 아파트는 '천억짜리 포스'를 가진 고급 주거 단지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천포(天布)란 단순한 집.. 2026. 3. 10. 이전 1 다음